음식이야기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에서 라조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새로운 바람 2020. 10. 3. 19:25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에서 1만5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라조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비싼값 답게 불향이 강하고 청경채, 표고버섯, 죽순, 생고추등 다양한 야채와 닭고기튀김이 넉넉하게 양념에 볶아진 들어갔습니다.

강렬한 매운맛 때문에 매운음식을 잘 못먹어서인지 고생을 했지만 바싹하게 잘 튀겨진 닭고기 튀김과 풍성한 야채 고소한 라조기 양념맛등으로 잘 먹을수 있습니다. 양념에 물기가 많아서인지 밥에 비벼먹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비싼값 때문에 선뜻 두번 먹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확실히 여의도 판다 익스프레스 오렌지치킨이나 스윗파이어치킨보다 강렬하게 볶아져 나왔고 불향도 강했습니다.
그리고 단맛은 아예없다시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