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작년보다 '1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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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작년보다 '14.6% 증가' - 인천일보
지난 7월22일부터 8월10일까지 여름 휴가철 동안에만 인천지역 연안여객 이용객이 14만명을 넘어섰다.1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해수청이 해당 기간에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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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2일부터 8월10일까지 여름 휴가철 동안에만 인천지역 연안여객 이용객이 14만명을 넘어섰다.
1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해수청이 해당 기간에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을 벌인 결과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6%(1만8000명) 증가한 14만1751명으로 집계됐다.
항로별 수송실적을 보면 ▲장봉-삼목 3만3978명 ▲인천-백령 2만6261명 ▲인천-이작 1만9701명 ▲인천-덕적 1만7204명 ▲선수-주문 9445명 ▲대부-덕적 8543명 ▲인천-연평 7263명 ▲대부-이작 6758명 ▲인천-제주 6651명 순이다.
항로별로 전년도 하계 휴가철 실적을 대비하면 인천-백령 44%, 선수-주문 25%, 대부-이작 24%, 인천-연평 23%, 인천-이작 21%, 인천-덕적 7%, 하리-서검 4% 순으로 증가했다.
특별수송실시 기간 중에 인천지역 집중호우, 안개 등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여객선 운항통제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와 인천-제주 항로 연안여객선 재운항 등으로 전년 대비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인천해수청은 보고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동안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여객수송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