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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 육지지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곳 중에 하나인 인천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전에는 인천 대공원 바로 옆에 있는 인천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수목원은 인천 내에 있는 여러 국내외 식물자원을 관리하는곳으로 봄이 되면 야생화들이 피어나는 곳입니다.

인천대공원 벚꽃은 작년에 찍었기 때문에 올해는 인천수목원에 있는 야생화를 찍기로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수없이 많은 사진가들이 카메라를 들고 인천수목원에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경인선 송내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 정문으로 왔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워낙 넓기 때문에 봄꽃이 피어나는 인천수목원 구역만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수목원 솔문입구입니다.

인천 수목원 내에 소나무원과 나무백가지원에는 진달래, 개나리, 히어리 등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전보다도 일찍 피는것 같습니다.

황사때문인지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고 햇빛이 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복수초꽃이 피어나는 활엽수원으로 갔습니다. 때마침 복수초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이들 꽃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진가들이 저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매화 개나리, 새싹 등이 모란작약 수국원, 사계절원 등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미문을 계류연못원, 자연생태원, 암석원으로 갔습니다. 이곳에도 이미 산수유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인천수목원 장미문 일대에도 산수유, 돌잔디, 생강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무에 관한 설명을 듣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장미원 분수대입니다.

이번에는 인천대공원 정문 근처에 있는 향기정원으로 향했습니다.

향기정원에는 매화꽃으로 보이는 꽃이 피어나고 있어 인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