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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황해어보 특별전(2023.9.7~11.12)을 관람하였습니다.

인천은 월미도~차이나타운~개항누리길~인천아트플랫폼~개항로~동구 배다리지역을 중심으로 인천 문화 관광구역으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인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일부 지역의 오래된 식당들과 인천연안부두가 인천의 향토음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는것을 보면 이 일대를 둘러봐야 인천의 문화를 알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은 인천 중구내에서 복합전시공연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철을 제외하면 거의 일년 내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는 <황해문화>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 시립미술관이 아직 없는 인천의 상황으로 사실상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이 인천 시립미술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의 어류들을 극사실화로 표현한 그림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황해문화라고는 하지만.인천 앞바다의 생태계와 자연을 주제로 하거나 염전문제를 주제로 하는 미술작품도 있지만 주된 주제는 간척으로 인한 해양파괴나 쓰레기 문제는 악화되고 있는 인천 앞바다를 미술로 표현한 미술작품이었습니다.

서해5 해안가 북한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를 통해서 북한 내에 산업이나 일상적인 음식가공상품들을 알아내고 그것을 통해 북한주민들의 삶을 알아가는 작품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작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다음목적지인 인천수목원으로 가기 위해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나와서 버스를 탔습니다.

한중문화관과 해안성당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