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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신도3,4리 마을에서 신도~시도 연도교까지 전동바이크로 신도로를 따라서 달렸습니다.

신도3리 고개를 넘어서 신도로를 따라서 신도~시도연도교를 따라서 달리는 신도로 구간은 대체로 구봉산 자락과 맞닿아있습니다.

그리고 신도로 한쪽은 숲이 펼쳐져 있고 다른 한쪽은 신도~시도 사이 해협이 있습니다.  신도와 시도해협은 저멀리 강화도와 맞닿아 있는데 마니산과 길성산을 볼수 있습니다. 마니산과 길성산은 400~300m 높이인데 워낙 인천 산들이 낮은편이라 인천 산중에서는 높은편에 속합니다.

신도와 시도 해협은 썰물과 밀물사이에 물흐름이 빠른편이며 썰물시기에는 갯골이라는 물길이 펼쳐져 있어서인지 헤안가와 갯골거리가 가까우며 진흙+모래갯벌, 갯벌 경사도 비교적 완만해서인지 신시도 주민들과 낚시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 지역은 농경지로 갯벌들이 간척이 되지 않아서인지 갈대와 칠면초, 해당화, 함초등 염생식물들을 관찰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