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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동쪽마을에서 모애재를 넘어서 서쪽마을로 향했습니다.

조그만한 섬 소무의도에 있는 동쪽마을 골목길을 따라서 마을구경을 했습니다. 카페나 민박,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마을주민들은 어르신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마을 화단에는 나팔꽃이나 해바라기꽃이 피어나고 있으며 아담한 주택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치유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섬마을 풍경은 소박하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버려진 어구나 어항 등의 쓰레기들도 치워지지 않아서인지 어수선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섬주민들 중에는 고양이를 묶어서 키우는곳도 있은데 쥐를 몰아내기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