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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이번주 토요일 인천수목원 및 인천 대공원 무장애길을 다녀왔습니다.~2

무장애나눔길 입구 및 들꽃정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때는 저녁이 되어서인지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개울숲을 지나서 무장애 나눔길 정상에 있는 소원연못으로 향했습니다.


관모산 약수터 물웅덩이에는 장수천으로 흘러가는 맑은 개울물이 고여 있습니다.

무장애길 중간중간에 더위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보다는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장맛비 때문에 맑은 물이 넉넉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개울 중간에 물을 모아놓은 옹달샘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중간 쉼터인 숲속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말그대로 숲속에 있는 숲속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계속해서 관모산을 따라서 오르막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나무태크로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어 오르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드디어 말그대로 소원을 비는곳인 소원연못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 연못에는 금도끼, 은도끼설화 안내판이 있고 소원걸이대가 있어 소원을 빌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을 따라서 관모산 자락에서 인천대공원 벚꽃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일반적인 등산로와는 다르게 둥글레로 보이는 풀들이 산책로를 따라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장애길 중간에는 산림 속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산림욕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을 내려오면서 중간에 들꽃정원을 들렸습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피어나는 여름꽃밭으로 이뤄져 있어서인지 무언가 환상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