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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6000원 돌파…외식하기 겁난다 - 인천일보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인천의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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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인천의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은 같은 해 1월에 견줘 최대 14%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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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외식품목인 김밥, 자장면, 칼국수, 냉면, 삼겹살, 삼계탕,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중 가장 많이 오른 음식은 칼국수로 지난 1월 6917원에서 7917원(14.4%)으로 1000원 상승했다.
이와 함께 김치찌개 백반은 6667원에서 7333원으로 9.9% 올랐으며, 비빔밥은 7817원에서 8400원으로 7.45% 올랐다.
또한 김밥은 같은 기간 2667원에서 2833원(6.22%)으로 상승했으며,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1만5496원에서 1만6422원으로(5.9%), 자장면은 5750원에서 6083원(5.7%), 냉면은 9333원에서 9750원(4.4%)으로 모두 연초와 비교해 가격이 뛰었다.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96(2020년=100)으로 전년 대비 5.2% 상승했다.
전년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6년에는 0.9%, 2017년 1.9%, 2018년 1.6%, 2019년 0.3%, 2020년 0.8%로 평균 1%대에 머물다가, 지난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 102.62로 상승률 2.6%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천지역 생활물가지수는 109.50(2020년=100)으로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식품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 올랐으며 식품 외는 5.2%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축수산물 분야에서는 무(55.4%), 귤(32.0%), 배추(34.3%), 수입쇠고기(26.3%) 등이 크게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했으며, 공업제품 분야에서는 경유(32.0%), 휘발유(13.0%), 식용유(29.5%)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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