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 복합쇼핑몰에 있는 2층 식당가 부평 오므라이스에 잠시 방문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스타일의 오므라이스를 먹기 위한 목적으로 왔습니다.
부평 오므라이스의 비장의 메뉴라고 생각하는 유키 츠못타 카와(눈덮인강)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오므라이스 메뉴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자 먼저 고구마맛탕과 음료수 크림 스프를 줍니다. 사진으로 찍지 않았지만 시고 약간 맵싸한맛의 분홍색 무절임을 반찬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드디어 부평 오므라이스의 비장의 메뉴 유키 츠못타 카와가 나왔습니다. 일본어 메뉴답게 계란지단, 크림소스, 새우튀김 등 모든것이 하얀색으로 뒤덮었습니다.
고명으로 새우튀김과 마요네즈 소스절임양파가 올려져 있습니다.
새우튀김이 세마리 올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샐러드도 나오는데 우스터소스나 케찹, 마요네즈를 적당히 선택해서 뿌려 먹으면 됩니다.
먼저 계란지단을 먹었습니다. 계란이 푹신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까르보나라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연상하게 하는 베이컨이 있습니다. 상당히 크림 소스가 부드럽고 진합니다.
베이컨과 새우 양파 약간 고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밥은 대조적으로 단백한데 익숙한 생강향 비슷한 향과 가쓰오부시 향이 나는데 아무래도 기름지고 진한 맛의 소스와 계란지단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음식 양도 꽤 많아서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대식가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양의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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