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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 최초의 제과점일수도 있는 "복래춘"입니다.

중국제과 담 다음으로 간곳은 차이나타운에서 개항누리길으로 넘어가는 화교중산중학교 고개길에 위치한 복래춘입니다.

복래춘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건너온 곡희옥(72) 사장의 할아버지가 1920년대부터 서울과 인천에서 월병을 팔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거의 인천의 최초 제과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제과 담에서 빵을 사왔기 때문에 안으로 들오가지는 않고 밖에서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월병, 공갈빵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밖에는 월병과 공갈빵 꽈배기를 판매하고 있었고 가게 전면 진열대에는 다양한 중국풍의 인테리어소품과 중국 명절에 만드는 "보보"라는 떡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