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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 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역사실로 들어갔습니다.(선사시대~고려시대)

이번에는 인천 시립박물관의 주요전시실인 역사1실 역사2실 고미술실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한반도 지역이 그렇지만 인천 역시도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을 정착을 해서 살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강화도 지역은 인천에서도 고인돌 유적이 제일 많이 발견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총이라는 조개껍데기 무덤이 있는것으로 보아서 갯벌과 바다가 있는 인천은 고기잡이와 조개채집으로 원시인들이 삶을 이어간것 같습니다.


삼국시대 이후로 인천은 마한과 백제시기를 거쳐간것 같은데 특히나 백제 건국설화에 등장하는 미추홀과도 관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뒤 고구려 신라를 거치면서 일정부분 삼국시대의 유적이 발견된것 같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인천이 국제교역의 거점이자 유력 문벌 귀족가문의 본거지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몽골침입시기에는 강화도도 임시천도를 하기도 했으며 이때문에 고려청자 유물을이 많이 출토 되기도 했습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는 녹청자 도요지가 발굴이 되었습니다.

제1역사실에서 2역사실로 올라가는 통로에는 경사로를 이용해서 녹청자를 만들고 굽는 가마터를 재현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