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중구 짜장면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관우 차이나타운을 지키다"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짜장면 박물관에서는 얼마만의 특별전인가 싶습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명한 장수인 관우는 흣날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관우신앙이 활성화되는것은 당연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짜장면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인 "관우 차이나타운을 지키다"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내에서 관우와 관련된 장소들을 찾아갈수 있도록 안내문이 있습니다.
먼저 화교들이 믿었던 관우 제단을 재현해놓은 복원모형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관우는 인천 차이나타운 전체 신앙을 상징하는 신이라 할수 있습니다.
붉은색과 중국풍의 그림 조각, 천등이 인상적입니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 청나라 화교들이 정착을 하면서부터 관우신앙에 대한 상징물들이 세워지거나 작성이 되었는데 이 비석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인천 화교들의 신앙 중심지인 의선당에 달았던 편액이라고 합니다.
관우가 등장하는 소설인 삼국지연의 소설책과 삽화 그리고 언월도 관우의 상징인 긴수염을 표현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삼국지소설이 현대에도 많이 읽히고 있는만큼 주인공 중에 하나인 관우에 대한 인지도도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관우는 차이나타운 전체뿐만 아니라 화교 각각 개인이나 가족단위로도 관우를 모시고 믿고 있습니다.
그만큼 삼국지에서 관우가 상징하는 의미는 다양한데 일반적인 충성이나 의리, 믿음 외에도 용맹함으로 개인과 가족을 보호하고
언월도나 전설 일화등을 연결지어서 관우를 개개인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믿은것을 보면 관우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개인가정마다 걸어놓은 관우 그림과 제단 향로와 촛대 제수용품 음식 등은 관우신앙의 상징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국지 촉나라 삼인방과 중국화로를 일러스트 모형으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영향과 삼국지소설을 읽는 즐거움과 교훈등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관우신앙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판소리 중에 하나인 적벽가에서도 삼국지를 원작으로 하는만큼 관우가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관우신앙에 관한 유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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