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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공화춘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장 좋은곳에 위치한 중식당인 공화춘입니다. 짜장면의 원조라고 홍보를 하는데 원래 공화춘은 현재의 짜장면박물관이고 이곳은 상표만 먼저 등록한곳입니다. 최근에 프랜차이즈화하면서 원조 공화춘의 후예인 신승반점과 상표분쟁을 하고 있습니다.

 

 

 

 

 

 

 

 

 

 

 

 

 

 

 3층에서 식사를 하기로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온갖 홍보문에 붙혀져 있습니다.

 

 

 

 

 

 

 

 

 

 

 

메뉴판을 열고 메뉴를 보았지만 이미 공화춘짜장면을 먹기로하고 그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1만원이라 제법 비싼편입니다.
주문을 허니 차가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은 무난하게 단무지와 양파가 나오고 일반 중식당 간짜장처럼 면과 짜장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면에 짜장소스를 붓습니다. 그래도 양은 어느정도 됩니다.

 

 

 

 

 

소스에는 감자, 호박, 양파, 두부, 새우, 오징어살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면을 소스에 비벼보는데 불맛이 강한 간짜장과 일반 짜장면의 중간의 맛이라고 뭔가 애매한 맛이고 면은 일반적인 동네 짜장면의 면입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짜장면의 원조라고 할만큼의 특별한 맛도 아닌 어중간한 맛이라 1만원이라는 가격대비 만족감은 덜합니다.
그래도 줄서서 먹는 점심시간대에 방문을 하지 않아서 그런데로 괜찮게 나오지만 가격이 비싼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층에 좌석이 많고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어 가격대만 맞으면 무난한 식사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