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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해물탕거리에는 해물탕 전문점들이 모여 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문을 연 해물탕거리는 매일 아침이면 싱싱한 해산물을 담은 트럭이 개업을 알린다. 지역에 이름을 딴 음식거리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부평구 해물탕거리도 마찬가지다. 부평구 해물탕거리는 80년대 초에 3개 업소를 시작으로 현재 11곳 이상의 가게가 들어서면서 성업 중이다. 포구와 인접해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한소끔 끓어낸 해물탕은 어느새 부평구의 별미로 자리 잡았다. 해물탕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평구 해물탕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아마 30여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노하우 때문이 아닐까.
해물탕에서 해산물이 푸짐하지 않으면 어쩐지 서운하다. 그만큼 해물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산물이다. 이곳의 해물탕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큼직한 새우와 꽃게를 비롯한 조개, 낙지, 오징어 등 갖가지 해산물들이 냄비를 차고 넘칠 만큼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빽빽하게 줄지어 선 해물탕거리에서 어느 한 곳을 맛집이라고 꼽으라면 그것만큼 어려운 질문이 없다. 부평동 해물탕거리의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나름대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특색 있는 메뉴개발과 밑반찬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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