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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여름이 다가기전에 인천 연안부두 인천 종합어시장에서 민어회를 먹었습니다.


인천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여름철이 다가기 전에 민어회 한팩을 2만5천원짜리 2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미리 썰어놓은것은 푸석푸석하다고 바로 뒤에서 말한것과 다르게 신선도 뛰어난것 같았습니다.

민어회는 등살, 뱃살, 껍질데침회, 부레로 나뉘는데 등살은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뱃살을 꼬들꼬들하게 씹히면서도 지방의 은은한 고소한맛이 있었습니다.

껍질회는 약간 비린내가 났지만 쫄깃쫄깃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레는 껌과 같은 식감에 지방질이 두꺼웠습니다.

그렇지만 민어는 살이 전반적으로 무르고, 맛이 담백해서인지 광어회나 우럭회, 연어회가 횔씬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