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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역사를 알수 있는 부평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부평역사실)

농경문화실을 나와서 본격적인 부평구의 역사를 알수 있는 부평역사실에 왔습니다.


부평지역에 거주했던 양반가문 관련 책 외에도 인천 녹청자 유물이 있는데 녹청자는 서구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조선시대 후기 정조임금도 부평지역에 행차를 한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인천 부평지역이 역사적인 사건의 중심지가 된것은 일제시대 특히 일제가 만주침략을 한 이후 인천 부평지역에 대규모 공업생산시설을 만들면서부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그룹을 중심으로 굉장히 다양한 물건들이 인천 부평지역에서 생산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재개발로 철거되어 없는 미쓰비시 사택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부평지역은 미군부대가 조성되었는데 수없이 많은 미국물건들이 부평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흘러들었고 이를 통해서 인천 부평만의 문화가 형성된것 같습니다.


그이후 부평지역은 공단지역이 되면서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게 되었는데 공장에 일하는 사람들이 부평에 거주하면서 부평구 시가지는 대대적으로 확장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