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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쌀 ‘나들미’ 보호출원 한국 밥맛 책임진다’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육성한 지역 맞춤형 벼 ‘나들미’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군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신품종 나들미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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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육성한 지역 맞춤형 벼 ‘나들미’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군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신품종 나들미를 개발했다. 종자 증식에 힘 써 내년부터 보급·생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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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남부와 북부지역에 시험포(8000㎡)를 마련하고 생육과정과 병해충 저항성 등을 평가했다. 조생종 12계통과 중만생종 7계통이 재배 대상이었다.
수확 후 군민과 농협,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소비자 식미평가를 거쳤다. 밥맛이 좋은 우수 품종인 나들미를 최종 선발했다.
군은 올해 채종포(종자 채취 목적의 재배포지)운영 등 종자 증식과 보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농업인에게 나들미 종자를 확대 보급해 본격 생산한다.
과거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단독으로 품종을 개발했지만 나들미는 농업인과 소비자 등이 함께 2020년부터 품종을 개발했다.
나들미는 외래품종 ‘추청’을 대체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재배 면적 20%를 '추청'과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 벼가 차지하고 있었다. 추청은 수확량이 적고, 고시히카리는 쉽게 쓰러지는 등 단점이 많았다. 나들미가 추청을 대체함에 따라 국내품종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들미는 강화 자연의 좋은 기운을 받고 자란 잘 익은 벼를 뜻한다. 군은 공모를 통해 품종명을 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품질 강화섬쌀 나들미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계통 품종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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