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내려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들어갔습니다.
공항은 예전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풀려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무의도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가니 중간에 공작과 홍학이 뛰노는 연못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의도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용유도 일대를 오가는 자기부상열차가 운행중단되어서 무의도를 왕복하는 마을버스가 인천국제공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무의도 마을버스는 일부 시간을 제외하면 1시간에 1대라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보다도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 마을버스는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 인천 국제공항배수로, 남쪽 방조제를 지나서 무의도 입구로 향했습니다.
마을버스는 거잠포 선착장, 잠진도길, 잠진도를 지나서 무의대교로 건넜습니다. 때마침 썰물이라 그런지 용유도 및 잠진도 무의도 갯벌이 들어나 있습니다.
무의도에 들어간 마을버스는 큰무리 선착장, 실미삼거리, 무의동 마을, 국사봉, 하나개 해수욕장입구 등을 지나서 종작정류장인 광명항에서 사람들을 내려보냈습니다.
무의도는 국사봉 봉우리가 섬전체를 걸쳐 있어서 경사가 있고 벼농사보다는 밭농사 위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마을주민 대부분도 어업보다는 펜션, 민박, 식당, 카페, 낚시배 등 관광객 위주로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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