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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강원도

춘천옥(보석)을 생산하는 춘천 옥산가 채굴광산 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에서 귀하게 여기는 보석인 하얀색 옥(백옥)이 채굴된다는 강원도 춘천 동면 옥산가 옥동굴 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춘천역 종점에서 내려서 소양강댐 아래에 있는 윗샘밭종점 버스정류장에 있는 명가막국수에서 막국수 곱배기를 식사한 다음에 버스정류장 근처 택시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고 옥산가로 향했습니다.

옥산가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하루에 몇번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춘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옥산가 입구입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옥산가에서 채굴한 춘천옥으로 만든 다양한 옥관련 상품입니다.


주로 악세사리 등 장신구 위주의 옥상품들이 많습니다. 가격대는 대체로 높은데 우리나라에서 옥이 보석으로 자리가 확고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건강이 좋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돌침대 같은 건강상품도 있습니다.

원석 그대로의 옥 원석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옥을 이용한 상품들도 판매를 하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옥광산 동굴로 들어가는 체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옥동굴 체험장 안쪽에는 조선시대 옹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더욱안쪽에는 실제로 옥광산과 가깝게 체험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 동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옥동굴은 대체로 서늘하고 물이 많이 흐르는편인데 요즘 같은 계절보다는 여름에 오는것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체험장 중앙 쉼터에는 옥 원석 중에서도 순도가 높고 큰덩어리의 옥을 최소한만 가공을 해서 전시용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