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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 동인천역부터 싸릿재 개항로까지 걸었습니다.

서울에서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 동인천역에서 내렸습니다. 여전히 옛 인천백화점 건물은 활용용도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인천역 동쪽 배다리 방향 참외전로를 따라서 청과물 시장과 골동품가게가 몇군데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은 빛이 바랬습니다.


인천 중구 동인천동 내에 경동이라는 동네 골목길입니다.

조만간 재개발이 되려는지 정비구역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평일이라고 하지만 할머니말고는 걷는 사람이 없습니다.

쫄면면의 원조라고 불리우는 광신제면도 이곳에 있습니다.

싸릿재~개항로로 오니 몇몇 옛스러운 감수성을 찾아서 오는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카페와 식당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다리 경인선 철교로 향했습니다.

이 일대는 여전히 오래된 가게들이 세월의 흐름속에 남아있지만 언제 쇠퇴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인선 아래 배다리 철교입니다. 과거에는 갯골 수로를 따라서 배들이 왔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저 흔한 철교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