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누리길에있는 하버파크호텔에서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인천 구도심에서 유일하게 4성급 호텔인 하버파크호텔입니다. 대체로 한적한 편입니다.

1층 로비 라운지 카페에 망고빙수가 있어서 한번 망고빙수를 먹고자 합니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운영해서인지 라운지에 인천 개항장 느낌이 나도록 꾸며놓았습니다. 그외에 와인도 판매하고 인천 지역 미술인들이 전시회도 여는것 같습니다.

호텔 뒤쪽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뷔페 레스토랑 중간층에도 정원이 있는데 호텔에 걸맞게 갖출것은 다 있습니다.

다만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은것은 아쉬운점입니다.

후문으로 해서 로비 라운지 "개항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최대한 호텔 근처 개항지 분위기에 맞게 카페를 꾸며 놓았습니다.

카페에는 강화도산 고구마로 만든 빵이 눈에 띕니다.

카페 내부에 자리를 잡고 망고빙수를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신라호텔을 시작으로 해서 호텔마다 경쟁적으로 망고밍수를 도입하는데 개항카페 역시도 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팥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갈은 얼음 등이 있는 개항카페 망고밍수는 더위를 나기에 충분했습니다.

호텔 정문 옆에는 편의점과 플라워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