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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조기 돌아온 연평도 '파시(바다 위 생선시장)' 명성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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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돌아온 연평도 `파시(바다 위 생선시장)` 명성 되찾나

남획·기후변화로 크게 줄었던 어획량, 7년새 50배 늘어난 47.4t기록인천수산자원硏 치어사업 효과… 점농어·꽃게·바지락 등 방류 추진인천 연평도 해역에서 조기 어획량이 많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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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평 해역 조기 어획량은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옹진수협 위판량 기준 47.4t을 기록했다. 2012년 연평도 조기 어획량이 0.8t에 그친 것에 비해 5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연평해역에서 조기 파시가 성행했던 것은 당시 통통한 알배기 조기들을 많이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획과 기후변화 등의 요인 탓에 서해에서는 조기를 보기 어렵게 됐었다"며 "어린 참조기를 방류하는 한편 바다 수온 변화 폭도 크지 않아 조기가 안정적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전에 찍었던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평도 참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