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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이야기/인천이야기

인천 향토음식에 대한 생각정리~2


안즈베이커리 도화점

■인천의 빵집

대도시인 인천에는 수없이 많은 빵집들이 존재를 한다. 그중에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당연히 인천 제빵제과업계의 주류라 할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을 중심으로 월병, 공갈빵, 호떡 등을 만들어 파는 화교들입니다. 요즘은 경쟁이 심해서 펑리슈 및 누가크레커 등 대만계 디저트빵을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안즈베이커리와 같은 고급화되고 분점을 낸 지역 명물빵집이 있습니다. 팥알의 나가사키 카스테라처럼 개항누리길이라는 관광지의 분위기에 맞춰서 개인이 독창적인 빵을 만들어 팝니다. 프렌차이즈제빵점에 맞서서 까레몽 협동조합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하대 원조통계란영양빵집이나 인천당처럼 생과자를 만들어파는 오래된 과자집들도 있는 등 인천 빵집은 다양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인천의 통닭집

인천의 통닭집도 빵집과 마찬가지로 교촌치킨, BBQ, BHC, 처갓집, 멕시칸, 지코바치킨 등 대형 프렌차이즈 업계가 주류 중에 주류라 할수 있습니다. 빵집보다도 통닭업계가 더 프렌차이즈업계가 장악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신포닭강정과 같은 닭강정과 신포시장 야채치킨, 개항로통닭, 인현삼계탕 등 인천에서 탄생한 나름 독창적인 통닭집이 그다음일것입니다. 그외에는 오래된 개인 통닭집이나 시장 통닭집이 다수 일것입니다.

■인천의 만두집

인천도 대체로 일반적인 만두국이나 만두집이 대세입니다. 인천차이나타운이 만들어진 이후로 화교들이 만두를 만들어 팝니다. 그다음에는 개성손만두라고 불리우는 만두집들이 많은데 모밀과 함께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인천 청실홍실과 비슷합니다. 이북시람들이 인천에 정착해서 이북식만두를 팔기도 하는데 이경우는 매우 희귀한것 같습니다.


■ 인천의 횟집

인천의 횟집은 양식어종 및 해산물을 납품받아서 장사를 하는 개인횟집이 대세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천 백령도 주민이 인천 육지 도시지역에 나와서 백령도 및 대청도 주민들에게 그지역 해산물을 제공받아 장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안부두일대, 신포민어횟집 등 인천 중구지역에서 다양한 생선들을 선어회 방식으로 판매를 하는 횟집들이 있습니다.

옹진군 및 강화군과 같은 섬지역은 어민들이 해산물을 어획해서 장사를 하는 횟집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