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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인천 중구 신포동 개항로부터 옛 인천 시장관사를 개조한 긴담모퉁이집까지 걸어갔습니다.

옛 인천시장 관사를 개조하여 문화공간인 긴담모퉁이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동인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신포시장 입구에서 내려서 개항로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때마침 답동성당 주차시설 및 공원시설이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답동성당으로 가는 골목길은 좁고 한적합니다.


이번에는 인천 중구 동인천~신포동 시내를 가로로 가로지르고 동구 배다리거리로 향하는 도로인 개항로로 갔습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개항로 부활 플랜카드도 걸어놨습니다.

개항로에 사람이 찾아오면서 이렇게 새건물이 들어서는것 같습니다.

6월달 초여름 더위 때문인지 몰라도 개항로 거리가 한적합니다.

답동성당과 인천 성산교회를 지나서 율목공원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율목공원 일대 즉 인천 중구 율목동에는 오래된 고급주택들이 있는데

인천의 중심지였던 과거 이곳에 일본인 저택이나 일본인이 지었다는 문화주택 그리고 인천시장관사의 영향으로 고급주택들이 들어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천 성산교회로 가는길을 지나갔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양옆으로 고급주택과 작은 주택들이 모여 있는데 공통점은 하나같이 오래된 집들이라는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고급주택 마당에 자리잡은 나무들이 상당히 키가 큽니다.

긴담모퉁이집을 잘못가서 길을 바꿔서 걸어갔습니다. 길 옆에는 일제가 지은것으로 보이는 축대가 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니 목적지인 긴담모퉁이집이 나옵니다.

이곳에 예전에 인천시장관사를 비롯한 관사들이 있었다고 해서인지 오래된 저택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인 인천 중구 신흥동 긴담모퉁이집에 도착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