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히철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시청역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한다음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려서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 있는 숭의면옥으로 갔습니다. 숭의면옥은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고기구이 식당 숭의가든에서 만든 면요리 전문 식당입니다.
홍보글에는 쫄면면을 만드는곳으로 유명한 인천 광신제면에서 면을 납품받는다고 하는데 숭의가든에서 나름 인천 면요리의 계보를 잇는 식당으로 키우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숭의면옥에는 함흥냉면 계열의 냉면 요리와 칼국수, 육개장, 찌개, 만두국, 갈비찜, LA갈비구이정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송도국제도시에도 지점이 있었는데 그곳은 문을 닫은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이곳은 줄서서 먹어야하는만큼 주중에 와야지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백화점 식당가라 그런지 여러가지로 동영상과 음식모형으로 쇼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동치미 함흥물냉면(1만원)을 주문했습니다.
김치와 함께 동치미 함흥물냉면이 나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면 이외에는 평양냉면과 모습이 비슷합니다.
육수를 먼저 맛봅니다. 육수가 새콤하면서도 시원합니다. 간이 적당히 되어 있는데 식초와 겨자가 같이 나와서 이것으로 간을 추가해도 둴것 같습니다.
소고기 편육을 맛보았습니다. 맛은 소고기 편육맛 그자체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광신제면에서 납품을 받은것으로 보이는 이면이 인상적이었는데
함흥냉면 특유의 질긴면에 육수가 스며들어 새로운 맛을 내고 있는데 뚝뚝 끊어지는 메밀면과 다른 매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근처 중앙아시아거리에 있는 "타슈켄트 케밥"이라는식당에서 치킨케밥을 먹었습니다. (2) | 2022.12.29 |
|---|---|
|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외국인거리 그랜드 사마르칸트 식당에서 야채칼국수(9천원)을 먹었습니다. (0) | 2022.12.29 |
| 인천의 오래된 모밀국수(소바)식당인 청실홍실 본점에서 냉모밀+통만두를 먹었습니다. (2) | 2022.11.19 |
|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에서 낙지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2) | 2022.10.30 |
| 인천에서 최초로 짜장면을 메뉴화한 공화춘의 후예 신승반점에서 만든 유니짜장면을 먹고 왔습니다. (3) | 2022.10.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