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답사/인천 (7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12월31일 마지막 해가 넘어가는 월미도~인천 앞바다 풍경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월미도 인천 앞바다에서 해넘이를 봤습니다. 추운날씨라 바닷바람이 거세지만 그래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는 노을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육지에서는 가장 늦게 해가 넘어가는지는 몰라도 무의도 넘어로 지는 태양을 따라서 2021년 한해도 다가고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화교 신앙 중심지인 의선당입니다.(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6촬영 중국에서 건너와 인천 차이나타운에 정착을 하면서 세운 의선당입니다. 1883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우, 용왕신, 마조신, 호삼할아버지등을 모신 사당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황금색 기와 지붕과 붉은색 단청을 이루고 있어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신각이 불교사찰에 있다면 의선당은 마당에 석탑이 세워져 있고 담장에 팔선도가 함께 그려져 있어 불교신앙에 도교신앙 그리고 민간신앙이 합쳐져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풍의 거리인 개항장 역사문화의 거리와 일본인이 만든 창고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인 아트플랫폼 풍경입니다. 청일조계지 계단으로 넘어가면 근대 일본풍의 거리인 개항장 문화의 거리가 나옵니다. 근대 일본인들이 만든 개항장 거리는 일본풍의 건물이 있어 작은 일본을 연상하게 합니다. 개항장거리를 상징하는 건물인 카페 팥알과 관동 오리진카페입니다. 여기저기 일본풍의 소품들도 있고 고증도 나름 잘 되어서인지 복고적이면서도 일본풍의 거리 분위기가 잘 살아 있습니다. 1930~40년대 일본인들이 세운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인천 아트플랫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천에 남긴 일본 근대건축물이 양이나 질에서 다른 동네들을 압도하는것 같습니다.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 풍경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면 언제나 들리는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 건물입니다. 비록 인천시에서 지은것으로 생각되는 한중 문화관과 화교역사관 건물은 개인적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국식 건축양식의 정점에 있는 건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화교중산 중학교와 차이나타운내 중국식 건물입니다. 인천 최초의 제과점으로 생각되는 복래춘을 지나간다음에는 맞은편 인천 중산중학교 앞으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따로 문을 열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과거 중국 영사관회의청은 인천 화교역사문화관으로 개조가 되었는데 문은 열어놓고 있지 않았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누리길을 나누는 청일 조계지 계단입니다. 위로는 자유공원이 아래에는 한중문화관과 인천 아트플랫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기준으로 중국식 건물과 일본식 건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중국식의 오래된 건물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어떤 건물은 주택으로 혹은 상가로 사용이 되었던것 같은데 단순히 일본식 건물이나 서양식 건축물 외에도 중국식의 근대건축물이 있는것도 인천 차이나타운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천 최초의 제과점일수도 있는 "복래춘"입니다. 중국제과 담 다음으로 간곳은 차이나타운에서 개항누리길으로 넘어가는 화교중산중학교 고개길에 위치한 복래춘입니다. 복래춘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건너온 곡희옥(72) 사장의 할아버지가 1920년대부터 서울과 인천에서 월병을 팔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거의 인천의 최초 제과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제과 담에서 빵을 사왔기 때문에 안으로 들오가지는 않고 밖에서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월병, 공갈빵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밖에는 월병과 공갈빵 꽈배기를 판매하고 있었고 가게 전면 진열대에는 다양한 중국풍의 인테리어소품과 중국 명절에 만드는 "보보"라는 떡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제빵, 제과점인 "중국제과 담"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화교들이 세운 제빵, 제과점들간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면갈수록 제과점간에 대형화와 월병의 종류 다양화, 대만디저트 종류도입 인테리어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차이나타운 제과점 중에서 "중국제과담"으로 들어갔습니다. 월병이나 공갈빵 외에도 펑리슈, 누가크래커, 포츈쿠키 등 대만계열 디저트빵을 파는 곳인데 가면갈수록 차이나타운 제과점 간에 경쟁이 치열해져서인지 안이 어수선한것 같습니다. 경인선의 종점인 인천역과 인천 차이나타운 입구를 상징하는 패루입니다. 화교가 세웠는지 아니면 인천시에서 관광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만든건지 몰라도 차이나타운을 상징하는 대문인 패루입니다. 기억이 맞다면 화교들이 패루를 세우면서 복은 들어오고 화는 막는 역활을 하기 위해서 세운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경인선 종점이자 우리나라의 최초 전철역인 인천역입니다.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