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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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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에서 먹은 중화방 볶음밥입니다. 차이나타운 군처 개항장거리에 위치한 중화방 관광지화가 되면서 퇴색된 차이나타운과는 다르게 인천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 볶음밥맛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맛은 옛날 중국집의 맛이기도 합니다.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에 위치한 백령도어화입니다.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백령도 어화, 백령도에서 잡힌 해산물로 요리한 식당입니다. 백령도에서 잡힌것으로 보이는 까나리볶음과 성게비빔밥은 비싸도 괜찮은 한끼였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공화춘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장 좋은곳에 위치한 중식당인 공화춘입니다. 짜장면의 원조라고 홍보를 하는데 원래 공화춘은 현재의 짜장면박물관이고 이곳은 상표만 먼저 등록한곳입니다. 최근에 프랜차이즈화하면서 원조 공화춘의 후예인 신승반점과 상표분쟁을 하고 있습니다. 3층에서 식사를 하기로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온갖 홍보문에 붙혀져 있습니다. 메뉴판을 열고 메뉴를 보았지만 이미 공화춘짜장면을 먹기로하고 그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1만원이라 제법 비싼편입니다. 주문을 허니 차가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은 무난하게 단무지와 양파가 나오고 일반 중식당 간짜장처럼 면과 짜장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면에 짜장소스를 붓습니다. 그래도 양은 어느정도 됩니다. 소스에는 감자, 호박, 양파, 두부, 새우, 오징어살이 들어가 있습니다..
인천 향토음식에 대한 간략한 소감입니다. 인천에는 차이타운을 비롯한 오래된 중식당들이 짜장면, 짬뽕, 탕수육, 볶음밥, 군만두 를 팔고있고 백령도식 냉면, 평양냉면 세숫대야냉면 쫄면, 청실홍실모밀 등 차가운국수요리도 발달해 있습니다. 밴댕이 병어, 준치, 민어등 활어회뿐만 아니라 선어회가 발달해 있고 소래포구 연안부두에 가면 다양한 해산물요리를 접할수 있습니다. 영종군도, 덕적군도, 서해5도 강화 • 석모도에서 잡힌 해산물을 요리해서 판매하는 식당들고 있습니다.칼국수, 순대국밥, 설렁탕, 경양식등을 판매하는 오래된 노포들이 즐비해 있으며,개항장거리 팥알같이 과거 인천분위기를 잘살린 식당들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강화도 등 섬에서 나오는 농산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천토박이로 보이는 블로거 해양장미님과 얘기를 하니 인천사람들은 인천음식이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