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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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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바람이 부는 바닷가 월미도에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려고 했는데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오는 폭우의 영향 때문인지 바람이 거칠게 불었습니다. 그래서 월미도 선착장이 폐쇄가 되었는데 근처 관광 안내소에 물어보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해양수산부에서 공문이 와서 배를 띄우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백령면옥을 방문하기 전에 인천 제물포구 도화지구 행정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과거의 영화를 뒤로하고 낙후된 원도심 지역인 중구, 동구, 미추홀구를 재개발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한곳이 미추홀구 도화동 도화지구라 할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인천대학교의 대부분이 송도국제도시로 이동을 하는것에 대한 공백으로 행정타운을 조성한것 같은데 제물포구 도화지구에는 정부인천지방청사,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광역시 상수도본부,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 등 행정타운이 조성되었습니다. 백령면옥을 방문하기 잠시 시간을 내어서 도화지구 행정타운을 산책했습니다. 석정로를 건너서 도화지구로 향했습니다. 제일먼저 정부 인천지방청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광복절 연휴 휴일이라 그런지 행정타운 빌딩들 전부 문을 닫았는데 그나마 제물포스마트타운의 공공공간은 개방을 해놓은것 같아서 이곳을 중심으로 행..
이번 토요일 인천답사로 신포국제시장,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시민애집과 제물포구락부를 나와서 이번에는 신포국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수국꽃이 여름을 맞이해서 활짝 피었습니다. 인천 중구 신포동 번화가를 지나갔습니다.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신포국제시장 풍경입니다. 신포국제시장 안쪽 민어 횟집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초복이라 민어요리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미식 티비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일부 민어횟집들은 사람이 많이 방문한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대체로 한적합니다. 신포국제시장 민어횟집 골목을 구경하고 이번에는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인천 종합어시장은 예상외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예전에는 초복이라 여름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민어회를 사러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인천시민들이 없습니다. 인천 앞바다 구..
개항시기 서양 각국의 모임장소였던 (구)제물포 구락부 풍경입니다. 인천시민애집에서 나와서 이번에는 바로 옆 제물포 구락부로 향했습니다. 제물포 구락부 지하에서는 로마와 관련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아마도 과거 개항시기에 조선에 진출한 서양 각 국가의 문화 특별전을 여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에서 나와서 이번에는 자유공원으로 가는 계단 중간에 있는 제물포 구락부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제물포 구락부 내부는 여러 공간을 특별 주제 맞춰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개항 당시의 제물포 구락부의 분위기가 어떠 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제물포 구락부 옆 잔디밭에는 각국 조계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과거 인천 중구 지역에 다양한 나라에서 진출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 송학동 시장관사를 새롭게 개장한 인천시민애집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개항누리길과 자유공원 중간 제물포 구락부 근처에 위치한 인천시민애집으로 갔습니다. 인천 중구청 넘어 자유공원으로 다가가자 키큰 나무들이 나타납니다. 요즘은 여름답지 않은 시원한 날씨 덕분에 쉽게 걸을수 있습니다. 인천 시민애집 입구입니다. 송학동 옛 시장관사(인천 중구 송학동1가 2의2)는 인천시 등록문화재 제1호로 지금은 인천시민애(愛)집으로 활용되고 있다. 1901년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광복 후 서구식 레스토랑, 사교클럽으로 사용되다가 1966년 현존하는 건축물을 신축해 민선 초대 최기선 시장까지 17명의 시장이 사용하던 근대주택이다. 자료을 조사하니 옛 시장관사를 인천 자료관으로 활용하다가 아예 문화공간으로 재개장을 한것 같습니다. 화단에 핀 영산홍..
여름꽃인 수국꽃을 찾아서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공항철도 전철을 타고 검암역에 왔습니다. 인천대공원에 이어서 수국꽃을 찾으러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왔습니다. 검암역이서 버스를 타고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주차장에 왔습니다. 주변에 아파트건설이 활발합니다. 드림파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핑크물리가 있던곳은 보도블록이 깔린 통로와 광장이 되었습니다. 우선은 습지관찰지구부터 둘러보았습니다. 야생화들이 피어있는것에 비해서 날씨가 습하고 강풍이 불어서인지 사람들이 없습니다. 븟꽃원 모란작약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상록수하부 초화원을 지나갔습니다. 암석원에 수국꽃으로 보이는 꽃이 몇군데 피어 있습니다. 여름이라도 야생화단지에 야생화가 생각보다 많이 피었습니다. 달팽이 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달팽이 광장을 중심으로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달팽이 광장을 중..
인천 서구 도요지를 발굴한 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도요지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들을 수습하여 박물관으로 개관한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박물관에 갔다 왔습니다.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버스를 타고 녹청자 박물관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1층은 역사실과 기획전시실 2층은 휴게실과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체험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1층 역사실부터 관람을 했습니다. 인천에서 발굴된 서구 경서동 녹청자 도요지와 고려시대 녹청자의 특징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도요지 및 가마터 유적에서 발굴된 녹청자 도편을 수습하여 전시 및 동영상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정작 유적지에서는 많이 나오지 않아서 추가로 고려시대 녹청자 유물들을 추가 했습니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녹청자의 종류와 표현방식에 ..
이번주 토요일 인천수목원 및 인천 대공원 무장애길을 다녀왔습니다.~2 무장애나눔길 입구 및 들꽃정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때는 저녁이 되어서인지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개울숲을 지나서 무장애 나눔길 정상에 있는 소원연못으로 향했습니다. 관모산 약수터 물웅덩이에는 장수천으로 흘러가는 맑은 개울물이 고여 있습니다. 무장애길 중간중간에 더위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보다는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장맛비 때문에 맑은 물이 넉넉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개울 중간에 물을 모아놓은 옹달샘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중간 쉼터인 숲속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말그대로 숲속에 있는 숲속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계속해서 관모산을 따라서 오르막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나무태크로 산책로가 구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