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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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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포동 개항누리길 근처에 있는 백령도 해산물요리를 판매하는 백령도어화에서 해삼덮밥을 먹었습니다. 백령도 어화 외관입니다. 수조에는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잡은 해산물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해삼과 전복이 눈에 띕니다. 내부는 단조롭고 깔끔합니다. 벽면에는 백령도 사진과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메뉴표입니다. 여기서 해삼덮밥(1만원)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과 해삼덮밥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에서 양미리볶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백령도에서 액젓으로 담그는 양미리가 맞습니다. 맛은 멸치와 비슷하면서도 씁쓸한맛이 납니다. 해삼덮밥과 밑반찬입니다. 해삼에 해삼내장 멍게에 야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초장에 비벼서 먹었습니다. 백령도 해삼은 오도독 씹히는맛이 양식해삼보다 강합니다. 아는 분에게 얘기를 들으니 백령도 해삼은 다른지역 해삼보다도 단단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삼내장맛 때문인지 덮밥 맛이 진한맛이 강합니다...
인천에서 가장 맛있는 칼국수집으로 생각되는 해안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과 한국근대문학관 근처에는 해안칼국수라는 오래된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무려 1979년에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가격표를 봅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가격이 착합니다 칼수제비와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실내는 단촐하면서도 깔끔합니다. 먼저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배추김치 및 부추김치 반찬과 간을 조절하는 고추절임이 나왔습니다. 정통적인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국물을 맛봅니다. 묵직하거나 가볍지 않은 중간정도의 바지락 육수의 국물맛입니다. 면은 부드럽습니다. 만두는 직접 만든 만두맛인데 납작만두라 아쉽습니다. 바지락도 싱싱한 바지락을 쓴것 같습니다. 만두를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납작한 삶은 물만두는 육수로 삶은것 같습니다. 만두를 간장에 찍어먹었습니다. 맛이 있는데 납작하고 작은..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근처 중화루에서 삼선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중화루 외관입니다. 중화루 현관에 있는 음식모형과 장식품입니다. 나름 역사가 있는 중국집인만큼 여러가지 중국풍의 소품이 있습니다. 원래는 중국냉면을 먹고자 했지만 메뉴에 없어서 삼선짜장면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중화루 실내모습입니다. 어항도 있고 현관처럼 중국풍의 장식품이 있습니다. 삼선짜장면(9천원)이 나왔습니다. 간짜장면 형식으로 나옵니다. 면은 쫄깃한 노란면이 아닌것이 인상적입니다. 면위에 삼선짜장소스를 붓습니다. 양은 꽤 많은편입니다. 삼선짜장이라 새우, 오징어, 쭈꾸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래는 진귀한 해산물인 삼선을 의미하는것이 아닌 아닌 일반적인 해산물이 들어가는것이 삼선짜장면, 삼선짬뽕이 되었지만 진한 짜장소스에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에 위치한 개성집에서 칼만두를 먹었습니다.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에 위치한 오래된 칼국수집중에 하나인 개성집에서 칼만두를 먹었습니다. 칼만두는 손만두와 칼국수를 합친것으로 바지락칼국수에 만두를 넣은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집적 만든 만두는 참기름향이 나며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칼국수는 탄력이 적당히 있었으며 바지락 육수라 그런지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종각역 근처 종로타워 지하 바비레드에서 매운 갈비 크림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종로타워 지하 식당가 크리스탈 드래곤 근처에는 바비레드라는 파스타를 판매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람이 많아서 맛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최근에 면요리 연습을 하고 있어서 참고삼아 바비레드에서 매운맛 갈비찜 크림파스타를 한그릇 먹었습니다. 적미로 만든 밥은 무한리필이 되었으며 밥맛은 일반적인 흰밥과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파스타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양(?)을 채워주기에는 충분했으며 파스타크림소스에 비벼먹으면 배가 더욱 부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면은 탱탱하고 크림소스는 일반적인 크림소스에 매운맛이 더해진맛인데 매운맛을 조절이 가능하니 매운맛을 싫어하면 약하게 맴게 해도 될것 같습니다. 소갈비는 일반적인 소갈비찜맛인데 크림소스나 면과 잘 어올리는것 같습니다. 야채는 브로콜리와 파프리카 그리고 양파였는..
서울 종각역 근처 종로타워 지하 크리스탈 드래곤 종로타워점에서 동파육~우육면을 먹었습니다. 종각역 근처 종로타워 지하에 위치한 크리스탈 드래곤이라는 식당에서 동파육 우육면을 먹었습니다. 우육면의 맛이 어떤것인지 궁금해서 한그릇 먹었는데 면은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라면면의 생면 느낌이고 육수는 매운맛이 빠진 마라탕느낌의 맛으로 중국 향신료의 종류가 어떠한지 몰라서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고명은 야채는 거의 없고 소고기와 동파육이 올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안그래도 기름진 육수가 더욱 기름진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고기육수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쫄면의 발상지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신포우리만두 본점에서 우리쫄면을 먹었습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면요리인 짜장면과 쫄면 중 쫄면은 인천 중구 신포동 근처에 위치한 광신제면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쫄면을 분식화 및 상업화하여 성공한곳이 신포우리만두인데 신포우리만두 본점이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포국제시장 끝에 위치한 신포우리만두 본점에서 원조 쫄면이라 할수 있는 우리쫄면(6천5백원)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흔히 말하는 쫄면 맛으로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운 고추장소스에 삶은계란, 각종 야채를 다소 굵으면서도 질긴면과 함께 비벼먹는 맛인데 면의 맛과 향이 있다기 보다는 질감으로 먹는 그런 맛이라 할수 있습니다.
화교3세가 운영하는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에 위치한 타이홍에서 우육면을 먹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에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에 위치한 중식당 중에 하나인 화교 3세가 운영한다는 타이홍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내부는 일반적인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나름 중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것 같습니다. 메뉴판은 식탁 위에도 올려져 있고 벽면에도 붙혀져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홍콩식 우육면을 먹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니 매콤한 두반장과 향이나는 야채 그리고 중국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나는 단무지를 줍니다. 좀더 기다리니 마침내 홍콩식 우육면이 나왔습니다. 면은 국물 아래에 있는것 같았고 표면에는 소고기와 청경채와 실파 및 당근이 나왔습니다. 우선 국물을 맛보았습니다. 간장을 기본으로 하는 육수에 향신료와 소고기 국물이 가미된 그런 맛입니다. 소고기를 맛보았습니다. 육수를 내는 소고기라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