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1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중구 무의도에 있은 거해 짬뽕 순두부에서 백짬뽕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오늘 인천 중구 무의도에 있는 순두부짬뽕으로 유명한 거해짬뽕순두부집에서 백짬뽕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돼지고기와 쭈꾸미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이 제법 들어가 있으며 야채는 아삭하게 볶았습니다. 국물과 순두부가 고소하면서도 담백합니다. 어쩌면 면보다도 순두부나 밥이 기름기를 줄여서 더 잘어올리는것 같습니다. 짬뽕불향이 강하게 나도록 볶아서 제법 중국집 짬뽕느낌이 나고 순두부가 짬뽕 국물에 너무 풀어지지 않게 다소 뻑뻑하게 만드는것이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오래된 중국집 음식메뉴표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에 있는 옛날 중국집 메뉴판입니다. 계란탕, 잡탕밥이 어떤 요리인지 궁금합니다. 계란탕은 부식개념이 강한데 주요리로 내놓는 계란탕은 뭐가 다를까요?1970년대 공화춘 식단표입니다. 짜장밥, 짬뽕밥, 오무라이스 고추짬뽕등의 메뉴가 인상적입니다. 오무라이스는 아마도 일본에서 영향을 받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해물요리, 계란볶음, 닭튀김, 잡탕, 고기튀김, 잡채, 새우튀김 등 1974년 중국집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했습니다. 중국집 식당 하나에서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것이 신기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에서 삼선(중화)우동을 먹었습니다. 라조기덮밥에 이어서 이번에는 삼선우동을 먹었습니다. 면은 짬뽕면과 큰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야채와 통오징어, 갑오징어, 쭈꾸미, 조개등 삼선해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무엇보다도 계란이 들어가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해물과 야채 그리고 계란을 볶은것에 육수를 더해서 맛을 내고자 하는것이 특징인데 참기름향과 같은 기름향이 나는것 같고 감칠맛과 부드러운 국물맛이 괜찮은것 같은데 뒤로 갈수록 느끼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매운 짬뽕이 더 인기를 얻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류산슬과 팔보채 차이점 … 전분·고추기름 따로 써요(정리가 되면 삭제할 예정입니다) 깐풍기·라조기 국물 여부따라 구분 … 한국식 중화요리, 산둥 출신 화교 영향 커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다 보면 이름엔 익숙하지만 그 음식의 맛이나 특징을 제대로 모르는 상황이 종종 생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화요리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약간씩 변형됐다. 중국인들은 기름기가 많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지만 한국인들은 달짝지근하면서 담백한 요리를 좋아한다. 한국식 중화요리는 한반도로 건너온 화교(華僑)에 의해 발전해 왔다. 화교들은 20세기 초반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당시 청나라 쿨리(coolie, 고력(苦力), 즉 고된 노동을 하는 인력)를 위한 음식을 만들다가 점차 일본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중화요리는 녹말, 라드(Lard, 돼지기름, 돈지), 조미료 등이 많이..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에서 라조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에서 1만5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라조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비싼값 답게 불향이 강하고 청경채, 표고버섯, 죽순, 생고추등 다양한 야채와 닭고기튀김이 넉넉하게 양념에 볶아진 들어갔습니다. 강렬한 매운맛 때문에 매운음식을 잘 못먹어서인지 고생을 했지만 바싹하게 잘 튀겨진 닭고기 튀김과 풍성한 야채 고소한 라조기 양념맛등으로 잘 먹을수 있습니다. 양념에 물기가 많아서인지 밥에 비벼먹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비싼값 때문에 선뜻 두번 먹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확실히 여의도 판다 익스프레스 오렌지치킨이나 스윗파이어치킨보다 강렬하게 볶아져 나왔고 불향도 강했습니다. 그리고 단맛은 아예없다시피했습니다. [지정만 하고 나몰라라 '인천 특색음식거리' 소멸중]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7806 특색음식거리' 인천지역 각지에 조성된 특색음식거리가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특색없는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일선 군·구가 조성한 특색음식거리는 총 24곳이다. 특색음식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부가 1990년대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1990년대 당시 지자체마다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앞다퉈 조성한 이 거리들이 관리 미흡과 혁신 부재로 쇠퇴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인천삼치거리·밴댕이회무침거리·용현동물텀벙이거리 등 대부분 안내판과 조형물만 갖춘 정도고, 화평동냉면거리는 수십년째 가로등 설치와 덩굴 정리 등 시설·환경 정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상인들의 불만이.. 인천 시청 근처 백령도식 냉면을 판매하는 우성냉면에서 물냉면과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을 먹었습니다. 인천시청 근초에 있는 우성냉면에서 물냉면과 돼지고기삼겹살 수육을 먹었습니다. 돼지고기수육은 삼겹살을 간장양념으로 삶은것 같은데 일반적인 삼겹살 수육이라기 보다는 족발맛도 좀 나는것 같습니다. 이집 삼겹살 수육은 잡내를 간장으로 잡은것 같은데 삼겹살 특유의 비계가 많은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느낌이 강합맛입니다. 그리고 간장양념은 그맛을 강하게 만듭니다. 백령도식 냉면을 알수 있는 물냉면에서 먼자 육수를 맛봅니다. 사골로 우려낸듯한 육수는 맛이 진하면서도 구수합니다. 후추향도 나는것 같고,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한것인지는 몰라도 약한짠맛과 함께 감칠맛도 납니다. 메밀면은 메밀면 특유의 약한 탄력과 까끌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밀면 특유의 구수한맛도 납니다. 인천 무의도 남쪽 소무의도에서 먹은 쭈꾸미가 들어간 뗌리국수입니다. 소무의도에서 먹은 뗌리국수입니다. 뗌리가 무슨뜻인지는 몰라도 잔치국수에 무의도산으로 보이는 큼직한 쭈꾸미 두마리가 들어있습니다. 칼칼한 다시마육수의 국수육수와 소면 그리고 짭짜롭하면서도 쫄긴한 그러면서도 질기지는 않은 쭈꾸미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은 칼칼한맛은 맞지 않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맛입니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